개발을 준비하는 취준생, 특히 비전공자라면 자신이 어느정도 바탕이 있는 지 증명을 하기 여러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자격증을 준비하는 경향이 강한데,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 한명..
아무튼, 나와 같이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은 대략 두 가지 있다.
1. 정보처리기사
2. SQLD
정보처리기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며, 한 해에 3번 시행이 된다.
필기를 합격하면 합격한 시점 이후 2년 동안 실기를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실기까지 합격을 해야 온전한 자격증으로 인정이 된다.
저는 올해 3월에 필기 합격을 하였고, 4월에 실기를 응시를 하였다.
실기이긴 하지만,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많고, 직접 손으로 시험지에 답을 써서 재출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무튼, 이번 글은 SQLD 자격증과 시험 후기가 중심이 되는 글이다.
SQLD는 정보처리기사와 다르게 민간기술자격증이며, 당연히 응시비용도 후자에 비해선 나가는 편이다.
다만 국가에서 공인 받은 민간자격증인 만큼, 수요는 정처기 다음을 많다고 한다.
SQLD는 총 50문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최대 90분.
앞의 10문제는 1과목,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라 해가지고, SQL에 대한 정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
외부스키마, 개념스키마, 내부스키마 뭐 이런 용어들 부터 정규화 등을 말하는 것.
뒤의 40문제는 2과목, SQL 기본 및 활용이라 해가지고, 여러가지 쿼리문을 읽고 예측하는 문제들이 주류이다.
간단한 JOIN 구문 부터 시작해, 서브쿼리, 계층화 등 까지 출제된다고 생각하면 좋다.
시험준비
시험준비는 각자만의 공부방식이 있기때문에 무엇이 옳다. 혹은 적절하다라고 말할 순 없다.
다만, 저의 경우 직접 돈을 지출하여 구매한 것은 딱 하나,
바로 일명 노랭이. 라고 불리는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책이다.

그 외에는 훌륭하신 강사님들이 유튜브에 무료로 개설해놓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개의 채널을 번갈아가보며 탐색을 하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문제 난이도
문제는.. 으음, 노랭이가 실제 시험장에서의 문제보다 어렵다고 느껴졌다.
노랭이 책도 한번, 응시 경험도 한번 뿐이라, 비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으나,
노랭이 책에서는 좀 더 꼬아서 문제는 출제하는 반면에,
시험장에서의 실제 문제는 해당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인 것 같다.
예를 들어, 2과목의 쿼리문 중에, Group by CUBE/GROUPING SETS/ROLLUP과 같은
집계함수를 다루는 문제가 있다고 하자.
노랭이의 경우, 집계함수에 서브쿼리를 꼬아서 문제를 내고, 샘플 테이블도 상당히 복잡한 경우가 많은 반면에,
실제 시험장에서는 이 집계함수만 개념을 알고 있으면 풀 수 있다고 느꼈다.
프로그래밍 코딩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
SQLD는 객관식 시험인 만큼, 마치 일반적인 시험 공부하듯 외우고 분석하고 답을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쿼리문을 작성하여 이해하는 것이 이보다 훨 낫다고 저는 말하고 싶다.
프로그래머스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코딩 문제 뿐만 아니라,
SQL을 기반으로 한 쿼리문 작성 문제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직접 쿼리문을 작성하고 테스트 함으로서,
각각 구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특정 줄을 추가함으로써 어떻게 작동하는지..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수능이나 토익 쪽집게 강의처럼 특정 부분만 바라보고 문제 의도를 간파하여 풀 순 있겠지만,
추후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곤란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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